세종시교육청, 2027학년도 수능 원서 24일 부터 2주간 접수

- 온라인 사전입력 활용 권장… 지정 접수처 현장 방문해야 최종 완료 - 현금 결제 불가·구비 서류 사전 점검… 대리접수 기준 유의

2026-08-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숙지해야 할 세부 접수 절차와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현장 취재에 응했다.

교육청은 접수 창구의 혼잡을 줄이고 수험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번 수능 원서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 점심시간(12시~13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정해진 신청 기간과 시간은 절대 연장되지 않으므로 수험생은 기한 내에 접수를 마쳐야 한다.

접수 장소는 수험생의 응시 자격에 따라 명확히 구분된다. 재학생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학력인정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그리고 타 시도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시인 수험생은 세종시교육청 1층에 마련된 원서접수처를 찾아야 한다. 졸업생이 모교를 방문할 때는 사전 연락을 통해 접수 가능 시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험생의 접수 편의를 돕기 위해 8월 20일부터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www.mycsat.re.kr)도 함께 가동된다. 수험생은 온라인을 통해 사진 등록, 응시 영역 선택, 응시수수료 결제까지 미리 진행할 수 있다. 신규 정보 입력은 9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온라인 사전입력이 최종 접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정보를 입력했더라도 접수 기간 내에 지정된 접수처를 직접 방문하여 본인 확인과 자필 서명을 마치고 접수증을 수령해야만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불가능하다.

현장 방문 시에는 응시원서,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신분증을 기본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 교육청 방문 대상자는 학력인정서류와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선택 영역 수에 따라 3만 7천 원부터 4만 7천 원까지 부과된다. 현장에서는 현금 결제가 불가능하며, 비치된 QR코드를 활용해 신용카드, 가상계좌, 간편결제 등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군복무자, 입원 환자, 해외 거주자 등 직접 방문이 불가능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직계가족 등을 통한 대리접수가 허용된다.

다만 서류 확인 절차가 필요한 시험편의제공대상자와 기타학력인정자는 최소 3일 이상의 여유를 두고 신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세종시교육청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접수 마지막 날에는 창구가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 사전입력을 마친 뒤 여유 있게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며, 모든 수험생이 차질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상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원서접수처(044-320-2218) 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콜센터(1670-151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