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년 F&B 실전 창업 지원 ‘올인원패스’ 가동

‘팜잇다원 1호점’ 교육 본격 운영 지역 F&B 창업가 3인의 생생한 창업 경험 공유

2026-08-2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공주시가 청년들의 외식·식음료(F&B) 분야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청년 F&B 창업지원센터인 ‘팜잇다원 1호점’에서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팜잇다원 F&B 창업 올인원패스’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팜잇다원 F&B 창업 올인원패스’는 창업 기초교육부터 실전 심화교육,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컨설팅,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단계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첫 교육에서는 전체 프로그램과 향후 일정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공주에서 F&B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 창업가 3명이 참여한 ‘선배 창업가 토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패널로 참여한 로컬파스타 김동우 대표, 마치고 허민 대표, 마롱드공주 김해미 대표는 아이템 선정부터 메뉴 개발, 원가·가격 관리, 브랜드 차별화, 매장 운영 등 창업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들은 단순히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갖는 것만으로는 성공적인 창업을 보장하기 어렵다며, 철저한 원가 분석과 인력 관리, 시장조사 등 실제 매장 운영에 필요한 현실적인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주시는 기초교육을 통해 우수 창업 아이템을 선발한 뒤 실전 교육과 전문가 밀착 컨설팅을 이어가며 참가자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는 ‘팜잇랩 POP-UP’을 운영해 실제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 반응과 시장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염성분 경제과장은 “지역에서 치열하게 창업을 일궈낸 선배 창업가들의 생생한 조언이 예비 창업자들에게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 멘토링, 현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성공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F&B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