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AI 기반 음성인식 수술기록 시스템 운영

실시간 음성-텍스트 변환 및 자동 요약으로 수술실 업무 효율 증대 및 환자 안전 도모 대전지역암센터는 전문의 초청 폐암 강좌 통해 진단·항암·수술 종합 정보 제공

2026-08-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의료 환경을 구축해 수술실 업무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암 예방 및 최신 치료 정보 제공 강좌를 지속하며 정밀 의료 서비스와 지역 보건 증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대병원

AI 음성인식 수술기록 시스템 9월 1일 가동…수술실 업무 혁신

충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권역책임의료기관 인공지능(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수술기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퍼즐에이아이와 협업해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수술실 소음 환경과 멸균 상태를 고려한 전용 마이크, 한국어·영어 및 전문 의료용어를 정확히 인식하는 AI 엔진이 탑재됐다.

스마트 수술실 전용 대시보드와 연계돼 집도의의 음성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하고 요약 기록을 즉시 생성하며 음성 명령(Voice Command)으로 별도 장비 조작 없이 기록 제어가 가능하다.

복수경 병원장은 “작성 지연을 개선하고 의료진 부담을 줄여 환자 안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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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암센터, ‘폐암 바로알기’ 시민건강강좌 성료…암 예방 활동 지속

한편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내원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폐암 바로알기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폐암 의심 증상부터 진단, 최신 치료 경향까지 종합적인 정보가 다뤄졌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정은 교수가 환자 상태별 항암치료와 최신 진료 사례를 소개했으며 심장혈관흉부외과 강민웅 교수가 폐암 수술의 적응증과 최신 수술 기법, 회복 과정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월별 맞춤형 암 강좌를 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는 대장암, 10월에는 유방암을 주제로 강좌를 이어가 지역 사회 암 예방과 조기 발견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