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 ‘유니브연극제’ 작품상 수상
‘우리 사는 세상’ 연기·영상 융합 성과 인정…옴니버스 형식 및 종합 콘텐츠 확장성 호평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초청 시민강좌도…AI 시대 인문학과 공동체 가치 재조명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연기와 영상의 경계를 허문 융합 공연으로 지역 연극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초청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인문학적 성찰과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학술·예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제14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작품상’ 수상…융합 교육 결실
25일 대전대에 따르면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제14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에서 연극 ‘우리 사는 세상’으로 본선 진출 3개 팀 중 최고 상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 ‘우리 사는 세상’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장면별 특성에 맞춘 영상콘텐츠와 매체연기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융합형 공연이다.
단순한 무대 배경을 넘어 연기와 연출, 조명, 음향, 영상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차별화된 완성도를 선보였다.
학생들이 기획·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학과 고유의 융합 교육 성과를 증명했다.
이필모 지도교수는 “연극이 미디어 및 다양한 예술 표현과 결합한 종합 콘텐츠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HUSS 사업단,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초청 시민강좌 개최
한편 대전대 HUSS 사회구조사업단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현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초빙석학교수)을 초청해 ‘HUSS 아카데미 시민강좌3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 전 대행은 강연을 통해 AI 시대 인문학 교육의 중요성과 분석적 사고, 독서와 글쓰기의 가치를 짚어냈다.
또 ‘호의’와 ‘공동체’, 그리고 ‘착한 사람이 법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법과 문학을 가로지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와 사회적 권리·책임을 강조했다.
HUSS 사회구조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시민과 함께 사회 및 삶의 가치를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 소통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