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환 구의원,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음쉼 시낭송’ 현장 찾아

- 장애인 시낭송 현장 감동 더해… “치유의 시간 계속 지원할 것” - 윤동주 ‘서시’ 낭송하며 진심 어린 격려 - 수강생들 감사와 기간 연장 건의

2026-08-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순)이 장애인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소통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마음쉼 시낭송’ 교육 현장에 양명환 유성구의원이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감동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시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세상과 당당히 소통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변규리 시낭송아카데미 원장(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은 기술적인 낭독법을 넘어 수강생 개개인의 삶을 따스하게 보듬는 정서적 교감의 장을 이끌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양명환 유성구의원은 수강생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양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나지막이 낭송해 잔잔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양 의원은 현장 인사를 통해 “유성구 예산으로 추진되는 이 뜻깊은 프로그램이 수강생 여러분께 실질적인 마음의 위안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치유와 소통을 이끄는 ‘마음쉼 시낭송’ 교육이 내년에도 차질 없이 계속 시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예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의원의 방문에 수강생들도 반가움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관 반장을 맡고 있는 수강생은 “양명환 의원님께서 추천해 주신 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살면서 잊고 지냈던 웃음을 다시 찾게 해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이 오는 9월 말로 종료되는 것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이 시간이 계속될 수 있도록 교육 기간을 늘려주고 방학 기간을 줄여달라는 진심 어린 건의를 덧붙였다.

이어진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정호승의 「수선화에게」, 졍현종의 「방문객」, 김춘수의 「꽃」, 한용운의 「사랑하는 까닭」 등 각자의 사연이 담긴 애송시를 낭송하며 감동을 나눴다.

양명환 유성구의원의 따뜻한 의정 활동과 관심 속에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마음쉼 시낭송’은 장애인들의 마음에 작고 따뜻한 텃밭을 일구며 정서적 회복과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뜻깊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