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페어 나눔, 재활치료 마친 아이들의 새출발 응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치료 종결 아동·가족에 450만 원 상당 육아용품 전달

2026-08-2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시작된 나눔이 재활치료를 마친 아동과 가족을 위한 응원으로 이어졌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5일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열린 2026년 제6기 낮병동 치료 종결식에 참석해 치료를 마친 아동과 보호자에게 바디워시, 크림, 물티슈 등 육아·생활용품 130개, 총 4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전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의 ‘베이비 온(溫)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베이비 온 캠페인은 베이비페어 참가 기업과 지역사회 기관이 출산·육아용품을 기부해 지역 영유아와 육아 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식회사 메쎄이상과 대전관광공사, 행사 참가 기업 등이 참여해 약 2,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이 가운데 육아·생활용품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낮병동 치료 종결 아동과 가족에게 연계했다.

이날 종결식에는 아동과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치료 과정을 마친 아동들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재활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가족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긴 치료 과정을 잘 마친 아이들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건강한 일상도 함께 응원하겠다”며 “베이비페어를 계기로 이어진 기업·기관과의 협력이 지역의 나눔으로 확산되고, 그 온기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다시 돌아가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신승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은 “재활 치료를 이어가는 아동과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과 힘이 되어 주신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 린다”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앞으로도 장애 아동과 가족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료와 재활뿐 아니라 일상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베이비 온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 내 아동·가족과 관련 기관의 필요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