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 전 '26개 민생대책' 집중 시행

농수축산물 할인·상품권 환급 등 소상공인 세 부담 낮추고 전통시장 접근성 확대

2026-08-26     박영환 기자
당진시청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당진시가 추석 전까지 지역화폐 발행 확대와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공사대금 조기 지급 등 26개 민생대책을 집중 시행한다.

당진시는 26일 추석 전까지를 민생 살리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민생 살리기 50일 비상조치’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당진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촉과 판로 확대, 축산물 할인 판매전을 추진한다.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당진사랑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도로점용료 감면을 확대한다. 시가 발주한 공사·물품·용역 대금과 공사 기성금도 조기에 지급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유도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감면하고 주정차 단속 유예도 확대한다.

오는 9월 3일부터 열리는 충남도민체전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다. 대회 기간 외부 방문객을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음식점 등으로 유도하고 답사여행과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 등도 추진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민생을 살리는 데 어느 한 부서의 업무만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추석 전까지 당진시 모든 공직자가 민생 담당자라는 마음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