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웅 대전시의원 “AX 청년 창업 맞춤형 지원 확대해야”

2026-08-26     김용우 기자
청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가 인공지능(AI) 전환(AX) 시대를 맞아 청년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대전시의회는 26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청년 창업이 살아나는 대전형 AX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적으로 AI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대전 청년 창업 생태계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청년 창업기업들의 AI 활용 경쟁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신웅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5)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학계와 청년 창업가, 창업지원기관 및 대전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진욱 한남대 교수는 ‘대전 청년창업의 AX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고, 김형철 KAIST 교수는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AX 전환 실행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고장혁 대전시 소상공정책팀장, 김동욱 미로 대표,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박재민 래빗홀컴퍼니 대표, 양장환 대전시 창업진흥과장, 정주경 나인고고 대표, 조은정 종정푸드홀딩스 대표, 최봉석 대전시 청년정책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AI 도입이 필요한 기업과 AI 기술을 생산하는 기업을 구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기업별로 AI를 어디에 적용할지 판단하고 실제 업무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크다는 점,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체계가 부족하다는 점 등이 과제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AX 지원과 반복 업무 축소를 통한 생산성 향상, 기술 역량을 갖춘 청년과 창업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를 연결하는 멘토링 체계 구축 등이 대안으로 논의됐다.

김신웅 의원은 “AX는 창업의 단순한 선택지가 아니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본 스펙이 되고 있다”며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지 않고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AX와 연계한 청년 창업 지원 정책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