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9월부터 모바일 아산페이 구매한도와 보유 한도액 조정
10% 할인 혜택은 현행대로 유지
2026-08-26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현장단체, 다수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구매한도와 보유한도를 함께 조정한다.
이번 조정은 모바일 아산페이의 개인별 월 구매한도는 기존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보유한도는 기존 2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지류형 아산페이는 30만원 구매한도를 변경하되, 10% 할인 혜택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는 지난 8월에는 모바일 아산페이 200억원이 판매 개시 당일(8월 1일) 오전 10시 30분 전액 판매되었고, 지류형도 발행액 5억원 가운데 4억 9천만원이 8월 3일까지 판매되면서 8월 전체 발행액 205억원이 사실상 조기 소진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아산페이 수요가 발행규모를 크게 웃돌면서 월초 조기 소진과 구매기회 편중이 반복되는 상황을 개선하고, 미사용 잔액의 누적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월초 조기 완판으로 구매하지 못하는 시민을 줄이고, 한정된 재원이 실제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아산페이 제도를 운영하면서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10월 이후 추가 국도비 교부상황에 따라 월별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판매속도와 구매자 수, 구매집중도, 결제율, 미사용 보유잔액 등을 분석해 구매·보유한도를 재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