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은진-부적 도로 신설… 국도 1호선 우회도로 예타 통과

도심 교통혼잡에 ‘숨통’ 광역 교통망 확충 기대 총사업비 2,822억원 투입

2026-08-2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지난 26일 발표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국도 1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통과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822억 원을 투입해 은진사거리에서 마구평삼거리까지 총연장 6.5㎞의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대체우회도로

국도 1호선은 논산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시가지 통과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에 따른 시민 불편과 교통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체우회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도로 이용 시 약 8.8㎞에 이르던 은진사거리부터 마구평삼거리까지의 이동 거리가 약 6.5㎞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도심을 지나는 차량의 우회가 가능해져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논산과 인접 지역 간 연결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계룡 등 인접 지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논산이 추진하는 국방산업과 주변 지역의 국방 관련 연구·기업·기관 간 연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국방산업 관련 인력과 기업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간 산업 협력을 확대해 논산의 국방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 이후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들의 숙원인 국도 1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논산의 교통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라며 “도심 교통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이끄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