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아산시, 지역 기업 CEO 대상 ‘2026 혁신리더 비전스쿨’ 개강

12주간 AI·디지털 전환 교육 및 일본 현지 연수로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2026-08-28     김남숙 기자
지난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아산시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AI·디지털 전환(DX) 및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CEO 아카데미 2026 아산 혁신리더 비전스쿨’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3년 첫발을 내딛어 올해로 4기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가 지원하고 호서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 27일 라마다 앙코르 아산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권영일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 CEO 및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과정 안내에 이어 이종원 교수가 ‘기업가정신으로 성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 혁신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AI 시대의 비즈니스 구조 변화와 재무전략, 디지털 전환 적용 사례, 무역분쟁과 AI 안보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ESG 경영, 인문학적 리더십, 기업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참가 기업 간 경영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Give & Take’ 네트워킹 세션과 강소기업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일본 후쿠오카 지역을 방문해 현지 제조기업 참관, 기술 브리핑,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도 추진한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진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기술 지도와 기업별 애로사항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에서 도출된 지식과 아이디어가 실제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규 사업 발굴로 연결되도록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