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물류데이터·AI 공모전' 시상식 개최

41대 1 경쟁률 뚫은 5개 팀 선정…'길벗'팀 대상 영예

2026-08-2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7일 진흥원 본원에서 ‘2026년 물류데이터·AI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AI와 데이터로 연결하는 물류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물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물류 현안의 데이터 기반 해결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에서 총 205개 팀(509명)이 참가해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흥원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 우수 팀을 선정하고, 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대전시 도시생활물류 배송 과정의 보행밀집구간 노출 저감을 위한 시간대별 배송순서 최적화 체계 구축’ 아이디어를 제안한 길벗팀(팀장 이재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철들었조팀과 기승전결팀, 우수상은 대전야호팀과 HexaFlow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생성형 AI 기반 기획·프레젠테이션 기법을 공유하는 특별강연(이승원 피피티프로 강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은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단순 분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실증·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전국의 다양한 참가자가 물류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지역 물류 문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청년, 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대전의 디지털 물류 혁신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