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특수학급 고교생 초청 ‘제3회 고교 드론축구대회’

천안·아산 10개교 참가… 사전 교육부터 경연까지 첨단기술 체험·진로 탐색의 장 마련

2026-08-28     김남숙 기자
선문대,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지역 특수학급 고등학생들에게 첨단 과학기술 체험과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6일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제3회 선문대학교 고교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드론축구

선문대 행복한과학생활연구소, ESG사회공헌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K-16인재양성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입학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펠라스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천안·아산 지역 10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가했다. 천안에서는 천안월봉고, 천안불당고 등 8개교가, 아산에서는 온양용화고와 온양고가 출전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각 학교 현장에서 진행된 사전 맞춤형 드론축구 조종 교육을 이수한 후 본선 토너먼트에서 드론 비행 원리와 조종 기술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치열한 경합 끝에 천안불당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천안제일고가 준우승, 천안월봉고가 3위, 충남관광보건고가 4위에 올랐다. 대회 MVP에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팀을 이끈 천안불당고 장준호 학생이 선정됐다.

행복한과학생활연구소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더 증가된 인원의 천안과 아산 지역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첨단 과학기술을 몸소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드론축구를 통해 학생들이 문턱 없는 과학 문화를 누리고 미래 창의 인재로 자신 있게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는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장애인등대상전형을 운영(일부 학과 제외 정원 외 선발)하며, 입학 후에도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