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철새도래지 AI사수 총력

무인헬기 동원 천수만 일대 선제적 방제

2014-02-12     최온유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12일 충남 서산시 천수만 일대에서 무인헬기 2대, 공역방제기 1대 등을 투입해 긴급방역활동에 나섰다.
충남은 AI가 부여와 천안에서 발생 하고 나서 27일 이후 추가 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으나,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 및 추가 신고가 접수되어 도내 유입방지 및 차단방역이 중요한 상황이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김병문 본부장은 "현재 농협은 AI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AI 전국확산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AI가 종식될때까지 지원가능한 무인헬기 및 광역방제기 등을 총 동원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인헬기 동원 방제활동은 이날 이후에도 19일과 26일 두 차례 더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