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퇴직 교원 훈포장, 신규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식
- 퇴직교원에 감사 전하고 새 출발 교육공무원 격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8월 28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본청 2층 대강당. 한쪽에서는 수십 년간 정들었던 교단을 떠나는 선배 교원들이 훈포장을 품에 안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설렘 속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원들이 임명장을 손에 쥐었다.
세종시교육청이 개최한 ‘빛나는 훈포장, 설레는 임명장’ 행사 현장은 수장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감사와 새 출발을 응원하는 격려가 교차했다.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감미로운 연주가 대강당에 울려 퍼지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진 훈포장 전수식에서는 평생을 교육에 헌신한 퇴직 교원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황조근정훈장 1명 ▲홍조근정훈장 7명 ▲녹조근정훈장 10명 ▲옥조근정훈장 3명 ▲대통령표창 1명 ▲장관표창 2명으로 총 24명 등이다.
또한, 임명장을 받은 인원은 ▲교육 전문 직원 16명 ▲교장․원장 10명 ▲교감․원감 8명 ▲신규교사 7명으로 총 41명 등이다.
임명장을 전달받은 신규 교사 대표의 선서와 인사말이 이어질 때는 현장에 참석한 동료와 관계자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퇴직 교원의 고별사에서는 교단에서의 회고와 후배들을 향한 당부가 전달되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시간 아이들 곁을 지켜오신 선생님들의 헌신이 세종교육의 오늘을 만들었다"며 퇴직 교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새롭게 발령받은 공무원들에게는 "오늘의 설렘과 책임감을 잊지 말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교원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응원하는 조직문화를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