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마강 수륙양용버스, 다시 달린다

GMI그룹과 업무협약... 재운행 본격 추진 ‘백마강 수상관광 활성화’ 구체화

2026-08-3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운행이 중단됐던 부여 백마강 수륙양용버스가 다시 달릴 채비를 갖춘다.

부여군은 지난 28일 ㈜GMI그룹과 ‘부여 백마강 수륙양용버스 재운행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륙양용버스 재운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륙양용버스의 안전한 운행 재개 ▲백마강 수변 관광코스 개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마케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마강 수륙양용버스는 육상과 수상을 오가며 낙화암과 부소산성 등 부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군은 수륙양용버스가 다시 운행되면 백마강을 찾는 관광객의 체류와 관광 동선이 확대되고, 구도심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재운행 추진은 민선 9기 관광 분야 핵심 공약인 ‘백마강 수상관광 활성화’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현실화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부여군은 앞으로 백마강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유산과 수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백마강을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수륙양용버스 재운행은 민선 9기 군민과 약속한 백마강 수상관광 활성화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해 백마강을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