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효과의 극대화 방안” 주문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지역 전체의 성장과 연결 되는 후속 대응 필요성 강조
2026-09-0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31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증설에 따른 투자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대응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삼성 투자가 생산활동으로 이어질 때까지 진입도로와 주차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 투자와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구조의 구체화”를 지시했다.
이는 지난 8월 10일 주간간부회의에서 삼성의 113조원 규모 대형 투자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행정의 디테일’을 강력히 주문한 오세현 시장의 의지를 다시 한번 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아산에는 국가 3대 메가프로젝트와 삼성의 대규모 투자 등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기회를 지역 전체의 성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삼성전자 증설 관련 전담 추진단을 가동해 통상 10개월가량 걸리는 인허가 절차를 3개월로 단축했다.
오 시장은 “기초자치단체는 현장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나가되,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은 부서장의 책임하에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소관 업무의 진행 상황을 직접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 시장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아산시의 기업투자 지원사례를 소개하면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중앙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과감히 이양하고, 기초와 광역자치단체 강에 중복되는 행정사무에 대해서는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