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거제 수해 복구 성금 300만원 전달

- 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금으로 마련…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지원

2026-09-0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지역 사회가 힘을 보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신을재)은 31일, 수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임직원 급여 우수리로 조성한 성금 300만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매월 급여 끝전(우수리)을 적립해 마련한 재원이다. 재난으로 삶의 터전에 타격을 입은 이웃의 아픔을 분담하고, 지방공공기관으로서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직접 이행하겠다는 취지다.

기탁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거제시장애인복지관으로 최종 전달된다. 해당 재원은 수해 피해가 집중된 거제 지역의 긴급 현장 복구 작업 지원과 이재민 대상 구호 물품 공급에 전액 집행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전달 뜻을 밝힌 신을재 이사장 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거제시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매년 국내 재난·재해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성금을 조성하는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공단은 향후에도 공공성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