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자체·건축사회, 세종 국립도시건축박물관 방문

2026-09-0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경상남도 소속 공무원과 건축사회 회원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현장 답사단이 8월 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내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공공건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건축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 공공건축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국내외 건축 문화활동의 허브이자 도시·건축 분야의 자료 수집, 전시, 연구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도시건축 전문 박물관이다.

연면적 21,091㎡,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국토교통부의 전시공사를 거쳐 2027년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날 답사단은 국립박물관단지의 전체 조성 계획과 도시건축박물관의 건립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주요 공간 구성 및 시공 공법을 면밀히 조사했다.

현장에 참석한 경상남도 관계자는 실제 시공 현장 참관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향후 도내 공공건축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정충무 국립박물관단지팀장은 이번 우수 사례 공유가 지역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잔여 박물관 건립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해 박물관단지를 국가 대표 문화 거점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세종 국립박물관단지는 이미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이번에 방문한 도시건축박물관(2027년), 디자인박물관(2029년), 디지털문화유산센터(2029년), 국가기록박물관(2030년) 등 총 5개 전문 박물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