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심평원 난임시술 평가 '1등급'
2026-09-0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이어지는 전문 진료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심평원이 실시한 ‘2025년 제3차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분야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3년마다 시행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난임시술 지정 및 질병관리청 배아생성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후 여성의학센터 내 난임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이어 2024년 5월에는 최고 수준의 첨단 장비와 무균배양·동결보존 시스템, 회복실 등을 확충한 ‘가임력케어클리닉’으로 확대 개소했다.
클리닉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한 부인과 질환 진료는 물론, 임신 후 전문 산과 진료, 시술 합병증 처치, 초미숙아 분만 등 고위험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승원 병원장은 “세종은 출산율과 함께 고령 산모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은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고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