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반다비수영장, 전국 최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선정

맞춤형 수영 프로그램·무장애 이용환경 등 평가

2026-09-01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반다비수영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선정하는 최우수 장애인체육시설에 선정됐다.

1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하는 홍성반다비수영장은 ‘우수 장애인체육시설·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최우수 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수영장은 시각·청각장애인 생존수영과 중증장애인 소그룹 프로그램, 장애인 가족캠프 등 장애 유형과 이용자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 인증을 받고 입수용 휠체어와 입수경사로, 가족샤워실 등을 갖춰 장애인의 이동과 수영장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홍성반다비수영장은 홍성읍 홍덕서로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돼 지난해 4월 1일 정식 개장했다. 홍성군이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 운영을 위탁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고 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수영과 헬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정주 홍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이 실제로 찾아와 운동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며 “장애인의 체육 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