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제약·바이오 품질관리 실무인재 양성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QA/QC 품질관리 시험자 전문가 과정 운영 미래창의평생교육원은 2026 후기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 개최 RISE사업단,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과 협업한 패션 아이템으로 글로벌 창업대회 대상 수상도

2026-09-0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가 대전시 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와 함께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과 해외 대학 연계 창업대회 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창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약·바이오 품질관리 실무 인재 양성…HPLC·GC 장비 실습 진행

1일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재학생의 제약·바이오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2026 QA/QC 품질관리 시험자 전문가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3·4학년 재학생 2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대전시 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인력 수요에 맞춰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기초 이론과 크로마토그래피 분석 원리를 배우고, 실제 제약 현장에서 쓰이는 HPLC(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및 GC(기체크로마토그래피) 분석 장비를 조작했다.

또 표준작업절차서(SOP)에 따라 시료 준비부터 분석까지 품질시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서용호 본부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려면 실제 장비와 업무 절차를 경험하는 실무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전략산업 인력 수요와 연계한 현장 실습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창의평생교육원, 2026 후기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 개최

목원대 미래창의평생교육원은 최근 ‘2026 후기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을 열고 경영학 및 체육학 학습자 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학위 취득자들은 직장생활과 생업을 병행하면서도 꾸준히 학업에 참여해 결실을 맺었다.

이희학 총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학위 취득을 발판 삼아 대학원 진학 등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1999년부터 학점은행제를 운영해 온 목원대 미래창의평생교육원은 현재 체육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한국어학 전공과 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 자격증 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경력 전환과 학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 접목 한복으로 글로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한편 목원대 RISE사업단은 대전권 8개 대학 공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창업 교육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목원대는 최근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글로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박예찬(섬유패션디자인과), 박재용(작곡과), 김용환(화장품학과) 학생 팀이 전체 1위인 대상을 받았다.

수상팀은 인도네시아 대학생들과 혼합팀을 꾸려 한복과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을 결합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바탐과 싱가포르에서 8일간 열렸으며, 대전지역 대학생들과 현지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세미나, 디자인씽킹 워크숍,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교육 등에 참여했다.

정철호 RISE사업단장은 “대전권 대학 협력 네트워크를 글로벌 창업 교육으로 확장한 뜻깊은 사례”라며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