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2월중 의원간담회

집행부 당면 현안사항 보고 및 청취

2014-02-13     최온유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는 13일 오전 의장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의 당면사항인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엄사중앙분리대 공간개선사업, ▲계룡시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조례 제정, ▲계룡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등에 대해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김대영 의원은 “시화가 철쭉인데 왜 활용을 안하는지, 시의 상징적인 꽃을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엄사중앙분리대 공간개선사업과 관련 김학영 의원은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울타리 자체를 철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울타리가 있는 상태에서 녹지 조성은 의미 없는 일”이라며 제대로 된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정호 부의장도 “울타리가 있어 황량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꽃나무를 잘 조성해 현재보다 조화롭게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미경 의원도 “화사한 느낌의 철쭉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김수현 농림지원과장은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해 녹지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밖에 계룡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과 관련, 이재운 의장은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사항인 만큼 제대로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