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충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 성황
- ‘자립·과학·협동’ 새농민 정신으로 충남농업 미래 연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충남 농업의 미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남 선도농업인들의 한마음 장이 열렸다.
(사)한국새농민충청남도회(회장 이주기)와 농협충남세종본부(본부장 정해웅)는 1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도내 새농민 회원과 농업 관계자 등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충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전진대회는 충남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온 새농민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 상호 간 선진 영농기술과 축적된 정보 공유를 통해 농업 현장의 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농민회의 핵심 가치인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을 되새기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키는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회원 표창을 시작으로, 새농민회의 주요 활동 성과 보고, 충남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 결의문 채택, 회원 간 우의를 다지는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모인 회원들은 각 지역 영농현장에서 얻은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충남 농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심화하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영농 원가 상승 등 가중되는 농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스마트농업 확산 ▲선진 영농기술 전파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 등에 앞장서며 충남 농업의 체질 개선을 주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촌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미래 농업을 책임질 후계농업인 육성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기 한국새농민충청남도회장은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전진대회가 회원들의 역량과 경험을 한데 모아 충남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끌어내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농민회가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농업과 농촌에 실질적인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해웅 농협충남세종본부장 역시 “현장에서 선진 영농기술을 몸소 실천하며 충남 농업 발전을 견인해 온 새농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 또한 농심천심의 자세로 새농민회와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 실익 제고와 지속 가능한 충남 농업 기반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받은 부부들로 구성된 대표적인 선도농업인 단체다. 이들은 우수 영농기술 보급과 청년·후계농업인 육성, 지역 사회 봉사활동 등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