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독일 뮌헨공대와 손잡고 ‘글로벌 인재 양성’

독일 뮌헨공과대학과 업무협약 미래 신산업 육성 및 국제 자매도시 연계 협력 다짐

2026-09-02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공주시가 독일 뮌헨공과대학(TUM Asia)과 손잡고 지역 신산업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독일 뮌헨공과대학(TUM Asia)과 지역 산업 발전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정재욱 투자유치실장, TUM 부총장 및 TUM Asia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래 신산업 분야의 교육·연구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산업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전기장비·스마트제조·바이오케미칼·방위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교육·연구 교류 ▲국제 자매도시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주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글로벌 교육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산업 분야 6~12개월 단기 직업전문 교육을 통해 연간 150명 이상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지역 대학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등 국·도비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마르쿠스 베히터 TUM 부총장은 “TUM의 세계적인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공주시의 미래 산업 발전과 실무형 인재 육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캐나다 BCIT에 이어 독일 뮌헨공과대학과의 협력까지 이끌어내며 공주시의 글로벌 교육·산업 인프라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며, “라이즈(RISE) 사업 등 국·도비 확보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기업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는 앞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공과대학교(BCIT)와도 산업혁신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교육·산업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