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상 前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공주 시장 출사표
13일 출마 공식 선언… "나의 정치 펼쳐보이겠다"
2014-02-13 최온유 기자
정연상 前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이 13일 공주문화원에서 6.4 지방선거 공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중앙과의 인맥이 풍부하고 교류가 활발한 점을 내세우며 "기초단체장도 선출직이므로 더 이상 행정전문가가 아니다. 기초 단체도 중앙정부와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자신의 강점을 피력했다.
또한 공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현실을 직시하고 내실을 다질 것 ▲부여.논산과 협력해 광역도시개념 구축 ▲시민과 원활한 소통과 정책 결정과정에 시민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前 사무처장은 공주에서 태어나 국회 정책연구위원,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 새누리당 대전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