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교육…"관리체계 구축"

- 본청·직속기관·유초중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대상 - 생성형AI 보안위협 대응 등 개인정보 안전관리 역량 강화 - 공공기관 개인정보 수준평가 A등급 달성, 유출등 모의훈련 2년 연속 S등급

2026-09-0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관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대상으로 법정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체계 강화에 나섰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현장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신뢰받는 세종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보호책임자들이 현장에서 높은 책임감으로 안전한 관리체계를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보호수준 평가 A등급과 모의훈련 2년 연속 S등급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 수준의 보호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일 오후 2시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각급 학교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를 대상으로 '2026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31조 및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지침」 제11조에 따라 추진된 법정 연수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책임 의식을 제고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본청 및 직속기관의 업무 담당 부서장을 비롯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원장 등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전원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정보보호본부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연구원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및 취급 시 주의 사항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위협 및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이행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환경에서의 보안 위험요소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가이드라인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세종시교육청은 그간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2025년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세종시교육청을 포함한 4개 기관만이 받은 등급으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교육부 주관 개인정보 유출 등 모의훈련에서도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감점 없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기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자체 점검을 병행하여 교육공동체가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관리 환경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