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친환경 경영·지역 상생 'ESG 실천 가속화'

- 금산공장에 5MW급 태양광 설비 구축… 연간 3,061톤 온실가스 감축 기대 - 2050 넷제로 달성 박차… 글로벌 친환경 인증 및 PPA 체결 확대 - 대전 지역 취약계층에 후원금 전달… 지역사회 상생 행보 지속

2026-09-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공동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각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생산 거점의 탄소중립 전환 가속화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병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한국타이어는 충남 금산군 소재 금산공장에 총 5M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생산에 나선다.

이번 설비는 금산공장 내 원자재동(2,692kW)과 완제품동(2,377kW) 창고 지붕에 각각 설치됐다. 공장 가동을 통해 연간 약 6.66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061tCO₂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의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금산공장 외에도 중국 중경공장(약 1MW)과 가흥공장 주차장(약 0.66MW) 등 해외 주요 생산기지에서도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3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간접 배출량(Scope 1·2)을 2019년 대비 46.2% 감축하고, 최종적으로 ‘2050년 넷제로(Net-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목표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이행 방안을 병행 중이다. 헝가리 라칼마스 공장의 장기 전력구매계약(PPA) 체결을 비롯해 금산·대전·라칼마스·가흥공장의 ‘ISCC PLUS’ 인증 획득,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구매 등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힘입어 한국타이어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CDP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친환경 전환과 함께 지역 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과 한국타이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대전 지역 취약계층 100세대를 위한 생활용품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한층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