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성평등가족부, 내년 세종시 이전 40만 시민과 함께 환영

- “세종시를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완성할 정부 결단을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강력히 환영합니다”

2026-09-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3일 발표문을 통해 "정부가 내년 상반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이전을 시작으로 세종시를 국정운영의 중심축으로 완성하겠다는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전격 발표한 것에 대해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브리핑

조 시장은 "이번 발표가 대한민국이 직면한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성장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역사적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파급효과가 큰 중앙부처가 우선 이전하고, 향후 청사 신축을 통해 검찰청과 경찰청까지 차질 없이 이전한다면 행정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세종에 위치한 기존 유관 부처들과의 즉각적이고 긴밀한 정책 연대가 가능해짐으로써 국정 추진 동력이 더욱 배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전 기관이 조속히 안착하고 종사자와 그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종시는 "중앙정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주 여건 개선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무총리가 약속한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균형성장은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가 생존 전략이자 역사적 필연"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국회를 향해 "행정수도 세종을 완벽히 구축하고 수도권 집중 해소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초당적으로 적극 앞장서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며,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의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