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체제’ 함께 뛸 인사들 누구
국민의힘 대전시당 조직 대대적 재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이 새로운 지도부 진용을 꾸리면서 ‘이장우 체제’와 함께 대전시당을 이끌 인사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기존 정치권 인사들을 주요 당직에 배치하는 한편 청년·여성·대학생 등 세대별 인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조직 외연 확장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3일 이장우 시당위원장 취임식과 함께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새로운 조직체계를 공식화했다.
이장우 체제의 핵심 축에는 이택구 수석부위원장이 자리했다. 박희조 전 동구청장, 서철모 전 서구청장, 최충규 전 대덕구청장 등 전직 구청장들도 부위원장단에 합류해 이 위원장과 함께 지역 현안을 챙긴다.
여기에 송인석·정명국·박주화·이효성·이재경·김영삼·이병철·조원휘·이금선·김선광·김진오·이한영 등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부위원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 발전과 정책 분야에는 곽영지 대전발전위원장과 장희택 지역발전위원장이 배치됐다. 조상환 고문단회장도 당의 주요 원로로서 이장우 체제를 뒷받침한다.
세대 확장을 위한 인사들도 눈에 띈다.
안주현 청년위원장과 주만해 대학생위원장이 청년·대학생 조직을 이끌고, 김두겸 3040 청년위원장과 유혜영 3040 여성위원장도 세대별 조직 강화에 나선다.
여성 조직은 서지원 여성위원장이 맡으며, 장애인·노동·디지털·대외협력 등 분야별 상설위원회에도 각계 인사들이 배치됐다.
특히 이창기 AI정치대학원장을 중심으로 ‘청년 AI 정치대학원’을 운영해 새로운 정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조직도 가동한다.
특별보좌관단도 꾸려졌다. 이선용·김성현·김소연·김용환·김유진·김혁중·박세용·박원근·박찬용·유대혁·이상덕·이정윤·조성호·한은정 특보가 이 위원장의 정책 및 정무 활동을 보좌한다.
대외 소통과 외연 확장을 위한 인사도 배치됐다. 언론인 출신 백승목 대변인을 비롯해 정철 누리봉사단장 등이 당의 대외 활동을 맡는다.
특별위원회에는 문화예술, 뷰티산업, 청년소상공인, 생활정치, 여성정책, 주민자치, 체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기독교특별위원회에는 양기모·오종영 위원장, 불교특별위원회에는 김동원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서재홍 문화예술특별위원장, 김혜원 문예진흥위원장, 박예린 뷰티산업발전특별위원장, 김용환 청년소상공인특별위원장, 김경훈 생활정치특별위원장, 김옥향 여성정책개발특별위원장, 김연수 주민자치특별위원장, 문용선 체육발전특별위원장 등도 분야별 조직을 이끈다.
대전시당은 향후 실버세대와 교육·보육·도시발전·교통·복지·환경·소상공인 등 분야별 조직을 추가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당직 인선을 살펴보면, 이장우 시당위원장이 기존 당내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청년과 전문가, 분야별 인사를 대거 끌어들여 외연 확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주요 당직에 포진하면서 이 위원장의 향후 지역 정치 행보를 뒷받침할 실무·정무 라인도 한층 두터워졌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