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전문가 김성훈 소장, 아산의 생물다양성의 이해 시민교육 진행
온양문화원 강의에서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 아산 강조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온양문화원은 3일 오후 김성훈 먼나무 생태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해 아산의 생물 다양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성훈 소장은 곤충교육, 멸종위기 탐사단, 유아탐조단, 철새마중 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생태 전문가이다.
김 소장은 강의에서 "생물 다양성은 지구의 모든 생물의 풍부함과 다양함, 그리고 이들이 환경과 맺는 상호작용 전체를 일컫는 생명의 총체”라면서, “광덕산, 망경산, 설화산, 영인산 등 산림지역에서는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고, 배방, 선장, 음봉 평야지대는 철새들의 소중한 먹이터이며, 곡교천, 온양천, 삽교천, 신정호 등 하천 및 습지는 수생생물의 원천이고, 아산만 걸매리 갯벌 및 염습지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물떼 새류의 중간 휴식처”라고 아산지역의 생태환경을 설명했다.
이어 “ 망경산 느진목골의 야생화, 변산 바람꽃, 광덕산의 계곡습지와 어우러진 혼효림, 곡교천과 걸매리 갯벌, 송악의 반딧불이, 수달, 맹꽁이와 금개구리 등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면서, “아산의 생물종들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서식지의 파편화, 수질오염과 교란종, 기후 위기 등 현재 생태자원이 직면한 위협요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아산시는 역사도시, 휴양도시, 스마트 도시, 도농복합도시로서의 특성을 가지면서 여기에 지속가능한 명품 생태도시로서의 기능을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생물 서식지 연결성 복원, 이용공간과 보전 공간의 구역 구분, 생태농업 확대와 논 둠벙 복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소장은 ”생태 전문가와 행정 인력만으로는 넓은 아산의 생태를 모두 감시할 없다”면서, “시민들이 직접 눈과 귀가 되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야생화 탐사 동아리 및 시민 탐조 동아리 운영, 기록이 자산이 되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 아산의 생태지도 제작 등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