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지원사업 선정

7.5년간 30억 지원받아...석·박사 연구 안정화 무역물류학과, 대학생 학술경진대회 학술대상·최우수상 석권 등

2026-09-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지원사업에 선정돼 대학원생 연구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한남대는 무역물류학과 학생들이 각종 전국 규모 학술경진대회에서 주요 상을 석권하며 학술 연구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남대학교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선정…7.5년간 30억 원 확보

한남대는 과기정통부의 ‘2026년도 하반기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지원사업’ 신규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남대는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이달부터 2034년 2월까지 7.5년간 총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이공계 전일제 석·박사 대학원생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수입을 보장하는 제도로, 석사과정 월 80만 원, 박사과정 월 110만 원 이상 지급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한남대는 대학 차원의 학생지원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연구 몰입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김운중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우수 연구인재 양성과 대학 연구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남대

무역물류학과, 학술경진대회 학술대상·최우수상 연이어 수상

한편 한남대 무역물류학과는 국내외 학술경진대회에서 연달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인문사회계열 연구 역량도 입증했다

무역물류학과에 따르면 국제글로벌경영무역학회(IAGBT)와 한국무역연구원(KITRI)이 공동 개최한 ‘2026 대학생 학술경진대회’에서 무역물류학과 학생들이 학술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나윤서·최유진 학생 팀이 발표한 ‘스마트 분산형 재난 물류거점 모델’ 연구가 학술대상을, 변금영·이상엽·김하연 학생 팀의 ‘한·중·일 수출 경쟁력 비교연구’가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 밖에도 무역물류학과 학생들은 한국관세학회 주최 2026년 춘계학술대회 논문경진대회 및 2025년 11월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지도교수인 손정수 교수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이 연구 아이디어 발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연구 영역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