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민위해 신명 다 바칠 터”

화제의 당선자
유비쿼터스적 연기市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연기군수 당선자 이기봉)

2006-06-28     윤소 기자

   
5·31 지방선거에서 이기봉 연기군수후보가 재선돼, 선거캠프에는 잔치분위기였다. 당선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기봉 당선자는 “먼저 군민들이 저를 믿고 다시 뽑아주신데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연기군민들을 위해 저의 신명을 다 바쳐 ‘가장 잘사는 연기군’ ‘쾌적한 연기군’ ‘아름다운 연기군’ 조성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다수가 행복할 수 있는 연기건설 총력

이 당선자는 또 “지난 4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을 깨우며 서민들과 함께 뛰면서 군정을 펼쳐왔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뛰어 대한민국의 새 중심지인 연기지역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 및 농촌육성 그리고 사회복지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역설했다.

이 당선자는 “연기군을 연기市로 승격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교육분야 및 행정·문화혜택을 누리는 첨단정보화 도시 육성과 복지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해 소수의 행복이 아닌 다수가 행복을 고루 누리는 연기군을 기필코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행복도시와 함께 성장토록 연기市 승격

그는 또 “우리 연기군은 행정도시 건설과 함께 지난 40년간의 세월보다 앞으로 4년간의 시간이 더 중요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제가 이끌어가는 4년동안, 9만여 군민 모두가 참여토록 하는 가운데, 모든 군정역량을 발휘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군민들께서 바라는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행정도시 건설은 우리 군의 획기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발판이 되어야 하며, 행복도시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적 연기市를 만들어 군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