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새벽·주말에도 아이 맡긴다...맞춤형 돌봄체계 운영

시간제·야간연장·아이돌봄 등 가정 여건별 돌봄서비스 연계

2026-09-07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이 맞벌이와 교대근무, 긴급상황 등으로 정규 보육시간 이용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평일 낮부터 야간·새벽·주말까지 시간대별 보육·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7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시간제 어린이집과 365×24 어린이집,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맞벌이·한부모가정 등에는 가족돌봄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간제 어린이집은 모아사랑꽃·둥지·신동아어린이집 등 3곳에서 운영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생후 6∼35개월 영유아가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이나 새벽, 주말에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신동아어린이집에 마련된 ‘365×24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다.

정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를 위한 야간연장 보육도 운영한다. 대상은 0∼85개월 영유아로 평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동화나라·신동아·초롱·충청남도청·홍성·홍성햇님어린이집 등 6곳이다.

맞벌이나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는 4촌 이내 친족이 아이를 돌보는 가족돌봄과 아이돌봄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도 지원한다.

군이 운영하는 보육서비스는 이용 시간과 자녀의 연령, 기존 어린이집·유치원 이용 여부에 따라 나뉜다. 낮 시간 일시보육부터 기존 보육시간 이후 야간연장, 새벽·주말 돌봄까지 서로 다른 시간대의 수요를 연계해 보완하는 방식이다.

이화선 군 인구전략담당관은 "양육자의 근무형태와 가정 여건에 따라 필요한 보육·돌봄의 시간과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부모들이 필요한 순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