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4개 산업거점 구축…기업 유치·미래산업 기반 확대
예산제2산단 연말 준공 목표…예당2·신소재 확장도 12월 착공 추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이 올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준공 등 산업용지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 예당2일반산업단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등 4개 산업거점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조성하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112만㎡ 규모로 총사업비 2658억원이 투입된다. 산업·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산업단지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덕면 지곡리 일원의 예당2일반산업단지는 71만8829㎡ 규모로 총사업비 117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12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군은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에 2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18년 준공된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는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군은 기존 48만㎡ 규모 산업단지에 이어 55만㎡ 규모의 확장부지를 추가 조성해 올해 12월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산신소재산단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군은 확장을 통해 신소재·뿌리산업 기업의 추가 입주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삽교읍 상성리에는 99만㎡ 규모의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465억원으로, 2027년 4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와 2030년 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곳은 기회발전특구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됐으며 군은 바이오 생산시설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메디푸드 연구지원시설 등을 연계해 연구·창업·실증·생산 기능을 집적한다는 구상이다.
예산군의 산업단지 확충은 기존 제조업과 신소재·뿌리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농생명·그린바이오 분야까지 산업 영역을 넓히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이 실제 투자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반시설과 산업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