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충남의 마을공동체 교육 실시

천안마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조애산 감사, 마을 공동체 회복 강조

2026-09-07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지난 2일 온돌봄 월봉에서 충남의 마을 공동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천안시 지역 학부모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차덕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국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다”면서, “학부모들이 마을 교육을 통해 교육공간의 확장, 삶과 연계된 배움, 교육주체로서의 성장 등을 이끌며 행복해 지고, 학부모들의 행복이 아이들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천안마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조애산 감사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농촌문제는 학교폐교와 마을 소멸”이라면서 “마을 교육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마을 공동체의 회복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거주지역의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고른 성장 기회보장, 교육 참여자의 희망에 부합하는 교육정책 운영,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하는 배움 기반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기능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조 감사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사업들은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장선상에 있다”면서, “이 사업들은 입시 위주교육, 중앙집권적 교육체제, 지역간 교육 격차 발생 등 기존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교육주체 확장,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민주적 참여를 기반으로 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회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 축으로 단순한 학교행사 지원자를 넘어 마을의 주체로서 학교와 마을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