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클라우드 실무 인재 양성 가속
베스핀글로벌과 ‘우송비트-베스핀글로벌 멀티클라우드 교육과정’ 가동 ‘교육-실습-프로젝트-취업’ 단선형 연계 구조 도입…지자체-대학 협력 RISE 사업 모델 정착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권 대학들이 기업 맞춤형 주문형 교육과정을 잇달아 도입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송대학교 RISE사업단이 클라우드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과 협력해 멀티클라우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우송대는 베스핀글로벌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 2학기부터 ‘우송비트-베스핀글로벌 멀티클라우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서캠퍼스 미디어융합관에서 총 125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재학생 24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대학의 이론 교육과 기업의 산업 현장 경험을 통합한 주문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단계는 ‘클라우드 기초 및 인프라 → 멀티클라우드 플랫폼 →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자동화 → 프로젝트 → 취업역량 강화’ 순으로 진행된다.
중간 단계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와 후반부 기업 연계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문제 해결 능력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동시에 쌓도록 설계했다.
총 3회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베스핀글로벌 전문가의 프로젝트 우수사례 분석 교육도 병행된다.
우송대의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실습–프로젝트–취업’을 단일 과정 내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존 이론 중심 교육과의 차별화를 도모했다.
정병현 RISE사업단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설계하고 양성하는 주문형 교육의 취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변화가 빠른 클라우드 산업 특성에 맞춰 현장 경험과 교육역량을 결합해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송대의 이번 교육과정 운영은 대전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된 산학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대학이 지역 첨단 산업체와 손잡고 기업에 특화된 직무 교육 체계를 신속히 이식함에 따라, 향후 지역 IT·클라우드 산업군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정주 여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