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복위, 의정모니터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안 논의
- 행정사무감사 및 제110회 정례회 모니터링 관련 논의 - 중증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 기반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형)가 주민 소통 강화와 장애인 복지 현장 체질 개선을 위한 연쇄 간담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행정복지위원회는 7일 시의회 청사 대회의실과 의정실에서 각각 '의정모니터 행정복지분과 간담회'와 '세종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재형 위원장과 김현미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해정·김명숙·박범종 위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의정모니터 간담회에서는 제110회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향후 모니터링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정모니터단원들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바라보고 실질적인 모니터링 의견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모았으며, 김재형 위원장은 모니터단 의견을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오후 2시에는 세종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관계자 및 집행부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재활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 중증장애인에게 일터이자 사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종합적인 운영 기반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종사자 인력 지원 현실화, 시간외근무수당 확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등 다각적인 과제가 테이블에 올랐다. 특히 시의원들은 실질적인 제도 개선책을 집중 제안했다.
강해정 위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 제고를 당부하는 동시에, 구매율 확대를 위한 시 차원의 평가 가점 반영 등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다.
김명숙 위원은 현장의 인력 부족 실태를 점검하고, 훈련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자리로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연계한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박범종 위원은 공사·용역 비중이 높아 생산품 구매율 달성이 어렵다는 집행부 설명에 대해, 민간 수주 업체 평가 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이력'을 가점으로 반영해 판로를 민간으로 넓히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현미 부위원장은 "공공기관의 실제 수요와 공급 품목 간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며, 기관 간 중복을 방지하고 수요 맞춤형 품목 생산을 확장하기 위해 집행부와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형 위원장은 "장애인복지시설 중 직업재활시설에만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를 적용하는 행정의 형평성 문제를 꼬집으며, 엄정한 관리 이전에 사전 지도·점검과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15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민생 현안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