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27 수능 지원자 1만9225명…재학생 비중 75.4%

2026-09-08     박영환 기자
충남교육청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36명이 감소한 19,225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남학생 9745명, 여학생 9480명이 지원했다.

지원 유형별로는 재학생이 1만4504명으로 전체의 75.4%를 차지했다. 졸업생은 3973명(20.7%), 검정고시 합격자는 748명(3.9%)이다.

전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지만 졸업생과 검정고시 지원자는 합쳐서 210명 증가했다. 이를 역산하면 재학생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46명 줄어 비재학생 증가가 전체 감소 폭을 상당 부분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올해 고3에 해당하는 2008년생 학생 수가 이전 학년에 비해 700여명 감소한 점을 전체 지원자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시험지구별로는 아산지구가 지난해보다 128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서산은 22명, 천안은 16명 증가했다.

반면 홍성은 77명, 논산계룡은 75명, 공주는 40명, 보령은 10명 각각 감소했다. 7개 시험지구의 증감을 합하면 전체 감소 인원인 36명과 일치한다.

2027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9일 실시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하루 전인 11월 18일 열리며, 수험생들은 지정 장소에서 수험표를 받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시험장 학교를 지정하고 교실과 방송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시험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학교 지정과 시설 점검 등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