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중부발전과 ‘친환경 에너지·AX 전환’ 직무역량 강화 '맞손'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200명 재직자 대상 현장 맞춤형 전문교육 추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가 한국중부발전(주)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재직자 직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국기술교육대는 8일 천안시 부대동 제2캠퍼스에서 한국중부발전과 ‘재직자 맞춤형 직무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AI 기술 도입에 맞춰 한국중부발전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8월 18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총 20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맞춤형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및 AX 기술 전환을 위한 재직자 전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원 ▲현장 중심의 산학 공동 연구, 기술 교류 및 기술 사업화 등 산학협력 사업 확대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긴밀히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은 앞서 태안군·한국서부발전, 당진시·한국동서발전 등과 협력해 석탄발전 폐쇄에 따른 노동자 ‘업(業)의 전환’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이번 협력 역시 에너지 전환기 재직자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산업구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AI 기술 도입이라는 거대한 산업 변화의 시기에 발맞춰 한국중부발전과 손잡고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 에너지 고도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