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수능 접수자 6,314명 역대 최대… 6년 연속 증가세
- 작년보다 309명(5.1%) 증가한 6,314명 지원…, 개청 이래 최다 접수 - - 2025학년도 5,332명 → 2026학년도 6,005명 → 2027학년도 6,314명, 2년간 982명(18.4%) 증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8일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6,314명이 지원하며 개청 이래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9명(5.1%) 증가한 수치로, 세종시 수능 응시자 수는 6년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확인한 이번 접수 결과의 가장 큰 특징은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전 집단에서의 동반 증가세다.
고3 재학생은 4,320명으로 전년보다 179명(4.3%) 늘었으며, 졸업생은 1,678명(101명·6.4% 증가),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316명(29명·10.1% 증가)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시자 중 재학생 비중은 68.4%를 차지해 최근 3년간 유지되어 온 68~69% 선을 지켰다.
성별 추이에서는 남학생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학생은 전년 대비 208명(7.0%) 늘어난 3,191명, 여학생은 101명(3.3%) 늘어난 3,123명이 접수를 마쳤다.
세종시의 수능 접수 인원은 2025학년도 5,332명, 2026학년도 6,005명, 2027학년도 6,314명으로 최근 2년 사이에만 982명(18.4%)이 급증했다. 신도시 인구 유입과 학령인구 변화가 맞물리면서 수험생 규모 자체가 확연히 커진 모양새다.
응시 인원이 역대 최대를 기록함에 따라 교육청의 시험 관리 행정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은 세종시 관내 18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시험 전날인 11월 18일에는 각 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 교부와 함께 시험장소 및 수험번호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현장에서 "남은 기간 시험장 배치와 시설·방송 점검, 감독관 연수 등 준비 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