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정부시장에 '대전 출신' 박연병

10일 취임 예정

2026-09-09     김용우 기자
박연병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이 낙점됐다.

9일 중앙 정·관가 등에 따르면 박연병 국장은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내정됐으며 오는 10일 취임할 예정이다.

박 신임 행정부시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뒤 민선 8기 초반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냈으며, 이후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을 맡아왔다. 대전시정 경험과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민선 9기 허태정 시정의 행정 전반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선은 유득원 전 행정부시장이 지난 7월 31일자로 퇴임한 이후 40여 일 만에 이뤄졌다. 후임 인선이 확정되면서 행정부시장 공백도 해소될 전망이다.

박 신임 행정부시장은 취임과 함께 민선 9기 주요 현안 조정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국비 확보 등 핵심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2027년도 정부예산안 심의와 국비 확보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앙부처와의 가교 역할이 요구되는 만큼, 대전시가 박 신임 부시장의 중앙정부 네트워크와 시정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