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12일 개막

19일까지 8일간 백사장항서 개최…맨손잡기·시식·경매쇼 운영

2026-09-09     박영환 기자
제25회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제25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열린다.

9일 태안군에 따르면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기존 무대공연 위주에서 체험·체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대하 맨손잡기를 비롯해 대하 무료 시식회와 경매쇼, 저울 게임 등이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된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새로 마련했다. 바다액자와 마라카스, 키링 등을 만드는 어린이 체험존과 백사장항에서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가족 돗자리존을 운영한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대하를 잡거나 시식·경매에 참여하고 가족 단위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제철을 맞은 대하와 백사장항 일대의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