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각 분야 명사 초청 ‘2학기 다빈치아카데미’ 개막

개그맨 유재필·방송인 알파고 시나씨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총 6회 진행 백석 50주년 기념 콘서트 연계… “도전과 성장의 인문학 장 펼친다”

2026-09-09     김남숙 기자
유재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평생교육원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용기와 시야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학년도 2학기 다빈치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다빈치아카데미는 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백석홀 소강당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일 오전에는 개그맨 유재필이 강사로 나서 ‘우리, 하고 싶은 거 다 해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유재필은 개그맨이 되기까지 겪은 시행착오를 전하며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작은 것부터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파고

이어 오후에는 튀르키예 출신 언론인이자 방송인인 알파고 시나씨가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지게 된 도전정신’을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타국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경험한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과 도전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었다.

강연에 참석한 오은혜 학생(인문자율학부 호텔경영관광학과)은 “낯선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앞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빈치아카데미는 이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오는 9월 16일 미디어·콘텐츠 전문가 서권석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남훈 훈픽처스 대표, 전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의 강연이 10월 7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백석대학교 건학 50주년을 맞아 ‘브라보 마이 라이프! 백석50주년 기념 콘서트’를 다빈치아카데미와 연계해 진행한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하고 미래를 함께 구상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연과 문화예술, 다채로운 삶의 경험을 공유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