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문경서 ‘노사 파트너십 워크숍’ 개최
- AI 기반 업무혁신·'27년 은행권 사업 논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공사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사 간 머리를 맞댔다.
조폐공사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북 문경에서 ‘AI시대! 미래 동행을 위한 노사 파트너십 워크숍’을 열고, 기술 혁신과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노사 공동의 실질적 역할 구체화에 나섰다.
“신뢰로 하나 되는 노사, KOMSCO의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창훈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홍락 노동조합 위원장, 노조 간부 및 기관별 대의원 등 노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반자적 관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에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영평가 연계 성과창출 및 AI 기반 업무혁신 문화 조성 △공사 미래사업 전망 및 2027년도 은행권 사업수행 방안 논의 △노사 현안사항 해결 및 상생을 위한 발전방안 토론 등 굵직한 핵심 의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AI 기술 확산과 공공기관 혁신 요구가 거세지는 시점에서, 노사는 AI 기반 정책을 공사 경영 및 행정 전반에 선제적으로 접목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에서 김홍락 노동조합 위원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노사 파트너십 워크숍이 작년에 비해 한층 내실 있게 구성되어 뜻깊다”며 “이번 자리가 조합원과 공사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지고, 실질적인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성창훈 사장은 “AI시대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사가 지속 성장하려면 노사 간의 굳건한 신뢰와 수평적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직원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사가 원팀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디지털 전환과 조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노사 합동 봉사·소통 릴레이 행사’와 ‘신뢰기반 선진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기관별 파트너십 행사’, ‘노사공동 미래대응 TF’ 등을 지속적으로 가동해 왔다.
공사는 이번 문경 워크숍을 기점으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조직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 공동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