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오봉저수지에 196억원 규모 생태공간…10월 20일 착공

산책로·휴게공간·중앙섬·전망대 등 조성

2026-09-10     박영환 기자
오봉지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당진시가 196억원을 들여 신평면 오봉저수지 일원에 자연탐방로와 생태놀이터,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

10일 당진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김기재 시장 주재로 ‘오봉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공사 일정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업 대상지는 신평면 상오리 853번지 일원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원시설 3만3898㎡에는 산책로와 휴게공간, 주차장, 생태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비공원시설로는 중앙섬과 여수토 교량, 전망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설계·기술 관련 업체 등이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현안, 향후 공사 일정을 공유했다.

사업이 착공 단계에 들어서면 오봉저수지는 기존 저수지 기능과 함께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기재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계획된 일정과 예산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착공식 준비와 사업 추진에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