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당, 국가 양자클러스터 탈락에 '여당 책임론'

2026-09-10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대전이 국가 양자클러스터 유치 경쟁에서 탈락한 것을 두고 '여당 책임론'을 제기했다. 대전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국가사업으로 연결할 정치력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0일 논평을 통해 “대전은 KAIST와 KRISS, ETRI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이 집적돼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양자팹까지 확보한 대전이 왜 국가 양자클러스터에서는 탈락했는지 시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민선 7기 당시 2021년 K-바이오 랩허브 공모 탈락과 반도체 분야 국가사업 소외 등을 함께 거론하며 “랩허브에 이어 반도체, 양자까지 국가 핵심사업에서 잇따라 뒤처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전의 경쟁력은 충분했지만 이를 국가사업 유치로 관철해 낼 정치력이 부족했다”며 “그토록 강조했던 ‘힘 있는 여당’은 대체 어디에 있느냐”고 민주당을 정조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