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대전특수영상영화제 17일 개막
2026-09-1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한민국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영화제인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DFX)’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영화제를 ‘Unreal on Real, 가상으로의 몰입’을 슬로건으로 특수영상 기술과 창작, 산업을 연결하는 산업형 영화제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17일 DCC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DFX OTT어워즈에서는 영화·드라마 특수영상 분야 감독과 기업, 기술 전문가, 배우 등을 대상으로 12개 부문을 시상한다.
18~19일에는 메가박스 대전신세계점에서 DFX 테크쇼를 열고 드림웍스와 모팩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 등 국내외 특수영상 전문가들이 제작 경험과 첨단 영상기술의 미래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특수영상 프로젝트 피치 공모를 통해 창작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선정된 6개 팀에 총 1억 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생성형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도 우수작 19편을 선정해 총 4800만 원을 시상한다.
영화 상영 규모도 확대해 장편 6편과 단편 16편 등 총 22편을 선보인다. 폐막작으로 미개봉작 ‘암살자(들)’을 상영하고 지역 독립·예술영화관과 연계한 특별상영도 진행한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덕특구의 과학기술 역량과 세계 수준의 제작 기반을 바탕으로 대전이 특수영상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