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의원 , 반려동물 유기 사전 예방 해법 논의
단계별 제도개선 방안 모색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이재관 국회의원( 천안시을, 더불어민주당)은 반려동물에 대한 유기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9일 국회 의원회관 제 7 간담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유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이재관 · 서삼석 · 윤준병 · 송옥주 · 신장식 의원이 참여했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했다 .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의 유기 발생 자체를 사전에 줄일 수 있는 예방체계로서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문화 정착, 입양부터 사육 · 사육포기까지 유기 이전 단계에 존재하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점검했다 .
이날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보호단체 , 수의학계 ,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은 동물등록제의 실효성 강화와 책임 있는 입양문화 정착 ,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완화 , 사육포기 이전 지원체계 구축 , 동물보호센터 운영 개선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전략사업국장은 “반려동물 유기 방지 해법으로 새로운 대책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동물등록부터 소유자 변경 , 입양 · 분양 등 전 생애에 걸쳐 이력을 관리하고 , 등록정보를 주기적으로 갱신해 실제 소유관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
이재관 의원은 "가정이나 농촌지역에서 무분별하게 번식된 새끼들이 보호센터로 유입되는 악순환을 줄이기 위해 중성화 지원을 확대하는 등 동물 보호자의 관리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 반려동물이 버려진 이후 보호대책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가 유기라는 선택에 이르기 전에 지원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 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