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파크골프 인프라 대폭 확충 추진… 시청서 간담회 개최

- 급증하는 동호인 수요 대응 및 36홀 규모 신규 부지 확보 건의 - 4대 핵심 안건 제안 및 10월 전담 TF팀 출범으로 활성화 박차

2026-09-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파크골프협회가 10일 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규 파크골프장 설치를 통한 활성화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 차원의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협회는 늘어나는 동호인 수에 맞춰 최소 36홀 규모의 신규 구장 부지를 조기에 확보해 줄 것과, 기존 구장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시 차원에서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실제로 전국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5월 411곳에서 올해 8월 기준 575곳으로 대폭 늘어났다. 협회는 이러한 전국적 확장 추세에 발맞춰 세종시 역시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치원 파크골프 구장과 연계한 18홀 규모 공인 구장 확충 ▲무료 구장 QR 인증제 도입 ▲부강구장 협회 시범운영 ▲장애인파크골프협회와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오는 10월 중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전담 TF팀을 출범시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세종을 전국 어느 곳보다 파크골프가 활성화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을 덧붙였다.